김주찬, 홍성흔, 롯데와 우선 협상 결렬.

야구&스포츠 2012. 11. 18. 00:04


http://osen.mt.co.kr/article/G1109501074


[OSEN=이대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FA 자격신청을 한 홍성흔(36)과 김주찬(31)을 우선협상 기간에 붙잡아놓는 데 실패했다. 

12일부터 시작된 FA 원 소속팀 우선협상 기간 동안 롯데는 홍성흔·김주찬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협상 최종일인 16일 홍성흔은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올라가 롯데는 협상 테이블조차 차려보지 못했다. 롯데는 홍성흔과 전화로 협상을 진행했지만 최종 결렬됐다. 전날까지 협상에서 의견차를 많이 좁혀 잔류가 조심스럽게 점쳐졌던 김주찬 역시 16일 오후 구단과 만났지만 마지막 순간 의견이 엇갈려 결렬됐다. 

홍성흔의 경우에는 계약기간과 금액 모두가 문제가 됐다. 생애 두 번째 FA 선언을 한 홍성흔은 4년 계약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롯데는 3년 25억원(보장 22억원, 옵션 3억원)을 제시했고 홍성흔은 4년 34억 보장액을 요구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히던 김주찬은 "가급적이면 부산에 남고 싶다. 계약 마지막 날 도장을 찍는 게 목표"라고 말했지만 금액에서 이견을 보였다. 롯데 구단은 김주찬에게 계약기간 4년 44억원(보장 40억원, 옵션 4억원)을 제시했지만 김주찬은 계약기간 4년 48억원(보장 40억원, 옵션 8억원)을 고수했다. 

홍성흔과 김주찬은 원 소속팀인 롯데와의 협상에 실패하면서 17일부터 23일까지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이후 24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는 원 소속팀을 포함, 9개 구단과 모두 협상을 할 수 있다. 

고요하게 끝날 것같던 올해 FA 시장, 롯데에서 대어 둘이 한꺼번에 나오며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흔과 김주찬의 최종 종착지는 어디가 될까.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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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올해 하향곡선이 분명한 홍성흔한테 3년기간에 25억의 금액을 제시했으면 롯데구단도 할만큼 해준거구만. 그리고 솔직이 김주찬한테 44억이면 내가봐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콜을 부른거지. 수비는 함량미달인 좌익수에다가 전형적인 톱타자도 아닌 김주찬, 타율은 비교적 높으나 출루율이 타율에 거의 수렴하는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 2번이나 7번타자 정도가 적당하지. 아무리 많이 잡아도 30억대 넘어가면 돈낭비지. 게다가 FA라는 점을 감안해서 롯데구단에서는 김주찬의 올해 연봉을 정말로 두둑하고 풍족하게 책정했었지. 그래서 김주찬의 "협상왕" 신화는 다시 이어진거고. 


칠 사람이 없다고?

손아섭, 전준우, 강민호, 손용석, 박준서, 정훈, 박종윤, 황성용, 박종윤, 황재균, 조성환....그리고 좀 아쉽지만, 이인구나 정보명, 이승화도 김주찬이 나가는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지는거고...거기다가 이번 시즌에 줄곧 출장해오던 김문호는 김주찬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하고. 


솔직이 다른팀 타선에 비하면 쓸만하거나 용달 코치가 다듬을만한 자원은 정말로 많다. 롯데의 경우는 삼성만큼은 안되더라도, 한화나 LG처럼 주전 선수 하나 빠졌다고, 대책없이 무너지는 그런 팀의 단계는 지났다. 
거기다가 유격수 자리에 문규현도 타율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팀배팅은 정말 잘하는 선수이고, 게다가 뼈기혁도 복귀하고 말이지. 게다가 꼴데 시절에 조공받아서 쌓아놓은 좋은 자원들은 제법 있다. 

무엇보다 주전 둘이 FA로 완전히 빠짐으로 인해서 자연스런 세대교체와 무한 경쟁의 바람이 부는거다. 솔직이 김주찬의 협상 결렬 소식으로 인해서 당장 오늘 저녁부터 독한 마음으로 맹훈련 모드로 들어갈 비주전 선수들이 2~3 이상은 머리에 떠오른다. 

구단 수뇌부의 개뻘짓이 아직도 지속적으로 자행되지만, 분명 꼴데 시절을 지난 롯데의 경우는 어느 정도 시스템이 쌓아 올려진 상태다. 적어도 요 근래의 4~5년간의 롯데 구단의 하는 짓거리들,  선수들 군대 문제라든가 그 외의 여러 관리하는 꼬라지들을 보면, 나름대로 5년 정도는 어렴풋이 잡고 마지막 대안은 마련해 놓는 느낌이다. 용덕한의 경우도, 내년에 강민호가 FA로 풀릴 경우에 대비해서 보험을 들어놓는 성격이 강하다는건 부인하지 못할거다. 강민호하고 틀어지면, 경찰청에서 전역하는 장성우+용덕한 체제를 생각해 놓는다든가 말이다. 물론 현재의 주전들인 손아섭, 전준우, 황재균의 군대문제는 롯데 프런트는 물론이고 롯데팬들 사이에서도 이야기 꺼리이다. (다른 구단 인간들의 생각은 모르지만, 적어도 추신수가 이번의 WBC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그 자리는 손아섭의 자리인거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그건 작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2년간 야구와는 담 쌓고 지냈다는 증거일뿐이다. 수비 실력이나 타격에서 이진영이 손아섭의 현재 실력에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되는가? 씨발놈들아! 이진영이 그자리에 왜 가는거지? 개씹새끼들!)

롯데팬이라면, 김주찬이 저런 식으로 나온다면 깨끗하게 마음을 비우는게 나을거다. 홍성흔과 김주찬을 내주고서 다른 팀에서 받을 선수 리스트나 신나게 작성하는게 더 생산적이고 신나는 일이지. 또다른 김성배의 신화를 기대도 한다

물론 김주찬이 한화에 가는 일이 벌어진다면 정말 끔찍할거다. 보상선수는 깨끗이 포기하고, 현금으로 탈탈 털어먹는게 더 나을거다. 저놈의 세미프로 혹은 고교야구 구단에서 보호명단 외의 선수에서 뭐가 쓸만한게 있을지?


올해 아껴서 진짜 거물급 FA들이 어지럽게 쏟아져 나오는 내년을 위해 비축하는 것도 정말로 좋은 선택일거다!! 롯데에 저 둘의 대안은 넘치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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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웨이파크에선 어떤일이 벌어졌었나?

야구&스포츠 2012. 4. 24. 16:18





팬웨이파크에선 어떤일이 벌어졌었나?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팬웨이파크. 


좌측 외야에 그 유명한 그린 먼스터가 있고. 


100년이 넘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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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슈마허. Mercedes SLS AMG - Tunnel

야구&스포츠 2012. 4. 4. 16:08





Mercedes SLS AMG - Tunnel from uoyevoli on Vimeo.

재미있는 광고...


미하엘 슈마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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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싸나이가 저물었다. 하루종일 울적했다. 그리고.....울었다.

야구&스포츠 2011. 9. 15. 03:38

(다른 사진보다 바로 이 사진이 고 최동원을 제일 잘 표현. 저 오만하면서도 도도한 표정. 진정한 부산 싸나이의 기개가!)


 클릭!! 음악부터 켜기!
 
Starcraft - Requiem.mp3
Download at rapidlibrary mp3 music
Rapid Library Music




순수히 야구적인 업적을 따진다면....

분명 선동렬을 넘을 투수는 없다. 



하지만.....


강렬한  열정과 카리스마와 한국 야구계에 남긴 임팩트는...

그 누구도 감히 저 사람을 따를 수는 없다. 


한국시리즈 4승1패.... 엄청난 임팩트였다.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진짜 80년대식 영웅이었다.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팀을 우승시킬 수 있었던건... 나폴리의 마라도나만이 아니었다.

마동탁, 오혜성, 독고탁, 이강토........

80년대 코흘리개들의 로망이었던 만화주인공들의 실제 모델...

한계 투구수니 등판간격이니 하는 데이터들의 존재를 초월했던 투수.

공 하나하나 불꽃을 담아서 혼신의 힘을 비틀어서 뿌려대던

롯데의 최동원, 아니 최동원의 롯데가 있었다.



과연 저만치 불꽃처럼 한 생애를 살아갈 수 있었던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무런 숨을곳도 은신처도 없는 마운드 위에서 평생을 외로운 승부를 한 승부사.

도망치거나 회피하지 않는, 미련스러울만큼 고집스런 승부.

홈런을 쳐맞아도 정말 최동원답게 정면승부하다가 맞았던...




최고의 대우를 받았으되 자신이 필요한 음지의 동료들을 위해 나설줄 알았던 진짜 싸나이.

은퇴후에도 넓고 편하면서 안락한 길을 포기하고 자신의 지향과 신념을 지킬줄 알았던 사람. 

그가 세상과 타협이란걸 알았다면 전 한화코치가 아니라 전직 국회의원 최동원이었을게 분명한데 말이지. 




다른 유명인들의 사망엔 그저 무덤덤하다가....











가슴 한 구석이 뻥뚫렸는데 메울길이 없다. 목이 아니라 가슴속이 메여온다.



간만에 눈물이 마구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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