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비를 다시 낮췄다.

자전거 2012. 4. 12. 18:34
























일주일정도 기어비를 2.72(49T-18T)에서 2.89(49T-17T)로 높여서 타고 다녔다. 역시나 평지 스프린트에서는 유리하긴하다. 언덕의 경우도 평소에 다니는 언덕은 그정도 가지고 근력이 딸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며칠을 2.89의 기어비로 타고 다니다보니,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아픈건 아니지만 본능적으로 느껴지는바가 있다. 이렇게 장기간, 오랜동안 타다간 무릎에 무언가 이상이 생길것 같은 느낌 말이다. 2.72로 다닐 때는 근육부분이 뻐근해지는 경우는 있었지만 2.89의 경우는 관절쪽이 다소 피곤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다시 기어비를 도로 내렸다. 




가볍게 타자. 



자전거로 밥벌어먹을 것도 아닌데, 그놈의 묵직한 기어비에 연연하지 말자. 랜스 암스트롱도 크리스 카마이클 코치의 지도하에 페달링을 완성할 땐 41T-17T(2.41)이라는 공주님들 기어비로 연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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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픽시를 미리 맞춰볼 수 있는 사이트

자전거 2012. 3. 30. 18:39












http://www.fixiestudio.com/



여기서 프레임만 더 짙은 색이면 내가 좋아하는 취향...

얇은 클래식 실버림과 클래식한 스포크, 검정색 타이어, 은색이 영롱한 크랭크와 체인링.

클래식이 진리다.


이건 실제로 존재하는 내 잔차.




당연히 남자의 로망은 핫핑크닷!!


아무색이나 랜덤으로 생성하는 기능도 있다. 눈이 어지럽다. 


가급적 자전거에서 은색파트들을 제외하고서 두가지 색을 넘어가면 난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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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S 경륜 크로몰리 픽시. 클래식의 끝판.

자전거 2012. 3. 2. 08:22




결국 크로몰리 프레임의 종결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구동계는 모조리 듀라급으로 도배해버리고
휠셋까지도 조립휠셋으로서는 더이상 이를 곳이 없는데까지 가고야 말았습니다.

더이상의 욕심을 부린다면

쟝르를 바꾸든지(로드바이크) 아니면 재질을 탄소 재질의 세계로 가든지 해야지요.

크로몰리 클래식 자전거로서는 더이상 갈데가 없는데까지 이르고 말았군요.



사양은 

프레임 : NJS LEVEL Professional 싯튜브 52cm(c-c), 탑튜브 54cm 
            (저의 키가 176cm에 딱 맞는 사이즈가 마침 있었는데 그 무게며 탄성이며 도색             등등. 첫눈에 반했습니다.)
휠셋    : 듀라에이스 트랙 허브 HB-7600 (36홀)
             마빅 오픈 프로 (36홀)
             호시이 스포크
브레이크 셋 : 디아콤페 트랙용 브레이크 셋
크랭크  : 듀라에이스
BB       : 스기노75
체인링  : 듀라에이스 49T
코그     : 유로아시아 수퍼스타 18T (기어비는 2.72입니다.)
      반대쪽은 유로아시아 딜럭스 17T (이걸로 달면 기어비가 2.88)
체인     : 이즈미 골드
페달     : MKS 실반 + MKS토클립 + 라이더스웨이 싱글토스트랩
핸들바  : 니토 불혼바 RB-021 + 본트래거 바테잎 블랙
안장     : 피직 아리오네 키움레일 블랙
타이어  : 컨티넨탈 Gatorskin hardshell
스템 & 싯포스트 : 그냥 막 스템과 막 싯포스트. 죄송(?)합니다. ㅠ.ㅠ

조립&뽐뿌질& ADVICE & 부속 구입 ; 부산 ST33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에 한가로이 잠시 주차한 모습입니다. 뒷편에 보이는 독서(라고 쓰고 망가라고 읽는)에 열중한 저 어린이는 저의 조카입니다. 클래식 스타일의 강점은 아무래도 저러한 시골 초등학교나 기와집의 풍경이든, 최첨단을 달리는 도심지 한복판이든 어디든 어울린다는 점입니다. 같은 자리에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정말 가볍고 대단한 카본 프레임의 자전거라면 왠지 어울리지는 않지요.


좀더 자세한 샷입니다. 프레임의 색상을 염두에 두고 다른 파츠들은 컬러를 검정 혹은 은색으로 꾹꾹 눌러 참아가면서 2달동안 부속을 하나하나 모아가면서 조립을 했습니다. 여기서 보니 핸들바도 드랍바로 바꾸어볼까도 생각은 듭니다. 
픽시의 장점이라면 핸들바의 교체가 정말 쉽다는 점입니다. 특히나 저런 모습의 고전적인 퀼스템은 육각렌치질 한방이면 스템+핸들바를 그냥 떼어 낼 수가 있지요. MTB라면 양쪽 브레이크 레버에 변속레버를 이식해야하고 거기다가 그립까지 들어내는게 장난이 아니지요. 물론 로드바이크에 비한다면 MTB는 양반이지만 말이지요. 바테잎을 갈면서 컨트롤 레버 까지....ㅡ.ㅡ









이런 위치에 놓여도 역시 잘 어울리는군요



일본 동경의 마츠다 싸이클링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LEVEL이라는 NJS인증 프레임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러그의 가공 상태는 보면 볼 수록 장난이 아닙니다.
명품을 만드는 장인이 한땀한땀 갈아가면서 만든게 강하게 느껴지는 프레임입니다.
도색역시 이놈의 아이폰 카메라로는 도저히 표현하기 힘든, 걍렬하면서도 세련된 색감을 보입니다. 

탤런트 김민준이 소장한 자전거도 LEVEL입니다. 
http://baqui.co.kr/45208 여기에 자세한 기사가 나옵니다.


※ 마츠다 공방 홈피 주소   http://www.level-cycle.com/
도색 가격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ㅡ.ㅡ
물론 저는 중고로 구입한거지만 말이지요.



두 달간의 끈질긴 장터 매복과 지름과 택배끝에 구입한 크랭크관련 부품들입니다. 듀라에이스 크랭크에 듀라에이스 체인링, 그리고 BB는 스기노75... 모조리 NJS인증입니다. 스트랩의 경우는 싱글스트랩인데 일반적인게 아니고 중간에 심이 들어가서, 거의 더블스트랩급으로 발을 조아주는 물건입니다. 뒷바퀴에 달린 유로아시아 코그도 정말 물건이군요. 어차피 픽시가 거의 잡음이 없는, 정말 조용한 자전거지만 이건 그토록 없는 잡음까지도 들릴듯 말듯 하군요. 가공 상태부터 단단함까지 명품이더군요. 

그리고 듀라에이스의 매력은 비록 중고라도 역시나 은은히 풍기는 저 클래식한 자태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앞바퀴부분. 듀라허브, 마빅 오픈프로 림, 더블버티드 스포크 등이 한 번에 나온 사진입니다.
의외로 스포크를 무시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절실히 몸으로 느끼겠더군요. 저놈의 바퀴살을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친다는걸.




[##_http://tigermsk.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6.uf@1817CE394F5060DF372784.jpg%7Cwidth=%22683%22%20height=%22510%22%20alt=%22%22%20filename=%22IMG_1048.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듀라 허브를 보이려는게 아니라 스포크의 대가리 부분을 보이는겁니다. 하나하나 머리부분에 H 글자가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피직 아리오네 키움레일 안장입니다. 궁뎅이가 왠만하면 잘 적응을 하는 편이지만 아리오네의 경우도 역시 명불허전이더군요. 적당한 단단함과 푹신함이 조화된 안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부분..... 다른 부분은 실제로 보면 많이 블링블링한데 스템에서 지적이 이어지더군요. 왜 이건 블링블링 하지 않냐고 말입니다. 저게 그리 큰 죄를 지은건 아닌데 정말 뭐라고 말해야하는지....
그냥 샵에 굴러다니던 아무 스템을 끼운건 맞습니다. 


탑튜브에 쓰여진 글씨   For Professional 
진짜 일본 경륜 인증 프레임입니다.


프레임 제작자인 마츠다 아저씨의 서명입니다. 

Whole Hearted!!!
무서운 문구가 씌어 있더군요.


프레임 제작 번호와 NJS 인증 마크입니다. 
0212 M292 






[##_http://tigermsk.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7.uf@150196374F506172213C8F.jpg%7Cwidth=%22683%22%20height=%22914%22%20alt=%22%22%20filename=%22IMG_1031.jp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다운튜브 아래쪽의 글씨입니다.



자전거 미니어쳐일까요?


이건 작년 어느 봄날 충동적으로 나를 픽스트 기어 자전거의 세계로 인도한 몽구스 모리스 입니다. 픽스트 기어 1호기
프레임 사이즈는 54로 나한테 약간 컸지만 중고로 구입해서 마음껏 스키딩도 연마하고 했던 자전거.

픽시의 세계에 빠져들면서 결국 이걸 팔아버렸습니다. 티아그라급 입문용 로드입니다. 몇년간 출퇴근 머신으로 맹활약을 했는데 말이죠. 나름 업글과 정비도 충실히 되었고, 잠시 밖에다 매놔도 그리 큰 부담이 없기에 항상 타고 다녔습니다.

로드차를 판 돈을 보태서 제작했던 픽시 2호기. 여기 쓰인 프레임과 부속들은 조만간 본격 시즌 온을 맞아서 대방출 할 계획입니다.

3호차 중고 부속을 수배하던 중간 점검.

크랭크가 도착하고, 크랭크 볼트는 새로 사서 집에 굴러다니던 페달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3호차. 이번 겨울에 타고 다니던 3호차입니다. 프레임은 코렉스 대통령 프레임. 평상시에 내가 타고 다니기에는 다소 작은 프레임이었습니다. (싯튜브 51cm, 탑튜브 52cm). 현재 자전거의 부속들은 여기서 대부분 이식을 한것입니다. 

딱한가지 휠셋만 빼고 말이죠. 듀라허브는 살려서 다시 재정비해서 마빅 오픈프로림과 호시이 스포크로 새로 휠셋을 맞추었습니다. 타이어는 클래식한 슈발베 루가노입니다.

3호차에서 프레임만 바뀐 4호차입니다. 타이어도 상급타이어로~~


프레임과 휠셋이 모두 상급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확실히 가볍게 나갑니다.


어차피 맞춘지 2주쯤 되어가지만 시골 국도를 신나게 밟아보는 것 같은 진짜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그래서 3.1절을 맞아서 짧지만 굵게 밟아봤습니다. 진주 근처 산청의 시골길을 달렸습니다. 율곡사라는 절까지인데 편도가 15.1킬로미터로 왕복하면 30.2킬로미터입니다. 언덕이라고 할 만한건 야트막한게 두 개 정도 있구요. 갈때는 오르막이 좀 더 많은 관계로 35분 정도 걸렸고, 돌아오는 길은 딱 30분 걸리더군요. 그까짓 평속 30은 정말 별거 아니더군요. 

난 역시 짐승이 틀림없.....








































.....기는 개뿔.


그놈의 평속 30에 맞추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얼추 평속 30으로 한시간을 달린다는게, 자전거를 어느정도 타보시는 분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한시간동안 평속 25정도만 해도 얼마나 준수한 기록인지를 말입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이동할 때, 한시간에 20킬로의 템포로 계산하는게 정확하죠. 신호에 많이 걸리는 도심지 주행에서는 절대로 나오기 힘든 평속이지요. 순간 최고 속도가 아닌 평속 말입니다. 간혹 도로 상태가 나쁜 길까지 섞여 있다면 더더욱 그렇더군요. 

엔진보다는 역시 장비덕을 많이 본듯합니다. 언덕을 오를 때도 그렇고 평지에서 탄력을 붙여서 주행할 때도 그렇고 프레임이나 휠의 반응이  좋은 느낌입니다. 역시나 하이엔드급 크로몰리 프레임답게 왠만한 지면의 요철과 진동들은 프레임이 살짝 떨면서 빗겨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속을 붙일 땐 라이더의 몸에 크게 다시 반응을 해줍니다. 크로몰리 프레임의 특성이 가장 강하게 드러나는 프레임이더군요. 알로이나 단단한 컨셉으로 제작된 카본 프레임보다는 즉각적인 반응은 느린듯 하지만 다리에 힘을 주면 그것이 프레임과 휠에서 공명이 일어나면서 퉁겨주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간만에 쫄깃 쫄깃하게 입에 침까지 흘리면서 짧고 굵은 주행을 했습니다. 



분명 포장도로 장거리를 빨리 달리려면 역시 픽시보다는 로드바이크가 갑입니다. 휠이라든가 많은 부분들과 장비들을 공유하고, 심지어는 생김새까지도 유사해 보이지만 그래도 장거리 도로 주행은 로드바이크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맞춰서 기어를 변경해가면서 주행할 수 있다는건 대단하지요. 하지만 성능만이 아닌 또다른 커다란 매력이 픽시에는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건 페달질을 하는 그 쫀득쫀득하면서도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바로 그 느낌입니다. MTB도 탔었고, 로드바이크도 탔었지만, 자전거와 일체감을 느끼는건 픽시가 가장 강하더군요. 그리고 그 단순함에서 오는 독특한 미니멀리즘은 어느 자전거도 따라하기 힘든 픽시만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왠만한 주행에서는 기어가 없는 픽스트 기어나 싱글기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기어도 없이 어떻게 언덕들을 넘어다닐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언덕이라는 놈은 기어가 있어도 힘들고, 없어도 똑같이 힘들더군요. 아주 경사가 빡센 언덕이 아니라면 거의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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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1 20:10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Emi Brown Pt. 1

자전거 2012. 1. 9. 12:50

Emi Brown Pt. 1 from A Wi Mer on Vimeo.



이건 뭐 스키딩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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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시, 픽시 스탠딩

자전거 2012. 1. 8. 21:05
스탠딩... 투핸드 스탠딩은 상당히 유용하다. 

첫째로 차도 주행시 바로 뒤에서 대기하는 차량 운전자들의 심심함을 달래주는 동시에 자전거에 대해서 약간은 공손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둘째는 신호가 바뀌었을 때 좀 더 신속히 포지션을 취해서 출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째는 스탠딩 기술이 몸에 익어감에 따라, 자전거를 미세하게 제어하는 능력이 점점 더 커진다는 점이다. 적어도 중저속에서의 돌발 상황에서 훨씬 침착하게 대처가 된다. 예전같으면 자전거를 제어하는게 10정도의 움직임 단위로 제어를 했다면, 스탠딩을 구사하기 시작하고나서는 2~3 정도의 움직임을 단위로, 즉, 훨씬 미세하게 자전거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Mr Track Stand from Tynan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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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의 신!!

자전거 2011. 4. 11. 17:31

Burd Phillips + Chrome Kicks from Chrome Bags on Vimeo.




가히 이걸두고 스탠딩의 신이라해야할 듯...

이나 저나 나도 스탠딩 연습좀 해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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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바이크메신저

자전거 2011. 4. 9. 02:29

Triple Rush - Extended Trailer from Triple Rush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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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 Austin with Lance Armstrong 2008 매쉬 크루와 랜스암스트롱의 라이딩

자전거 2011. 4. 6. 01:09

MASH Austin with Lance Armstrong 2008 from MASH TRANSIT PRODUCTIONS on Vimeo.




사이클 황제의 집에까지 쳐들어간 매쉬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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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Track XII

자전거 2011. 4. 5. 18:01

MonsterTrack XII from BODABODANYC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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